구로한묵회(회장 윤호문)에서 주최하는 제22회 구로한묵회전 개막전 행사가 지난 11월15일 오후 5시 구루지 갤러리에서 문헌일 구청장, 이계명 구로문화원장, 장동석 구로예총회장, 정연보 구로문화재단 대표, 윤세의 구로서예가협회 회장, 윤수아 구로문인협회장, 구로한묵회 회원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김중태 한묵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개막전 행사는 개막 테이프 커팅, 내빈 소개, 윤 회장 인사말과 문헌일 구청장 등 내빈 축사, 단체 기념촬영,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윤호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묵회전이 벌써 22회를 맞았다. 우리 한묵회원은 대부분 60대부터 70대 80대 어르신들이 한자 한자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 작품을 출품했다”고 말하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원들의 작품활동과 관련 정보교환, 그리고 회원들의 친목을 더 한층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출품한 회원들에 아낌없는 박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회원 200여명 중 심혈을 기울인 작품 한글, 한문, 문인화 등 모두 80점이 출품돼 11월 21일까지 7일간 전시된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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