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6일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경남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수[水]려한 합천 영호진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진행된 ‘2022년 경남 브랜드 쌀 시상식’은 지난 9월 선정된 경남 브랜드 쌀 평가순위에 따라 도내 5가지 브랜드 쌀에 대해 시상했으며, ‘수[水]려한 합천 영호진미’는 2020년 ‘우수’, 2021년 ‘우수’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수[水]려한 합천 영호진미’는 매년 계약재배를 통해 단일 품종으로 생산되며, 이번 품종 혼입율 평가에서도 100% 단일품종(영호진미)의 결과를 한번 더 확인했고, 합천군은 그 동안 미곡종합처리장의 개보수 지원, 브랜드쌀 포장재․물류비 지원 등으로 전문도정 및 저장시설의 현대화사업을 적극 지원해 미곡종합처리장의 표준화된 재배관리와 현대식 가공시설로 우수한 제품생산이 가능하도록 해왔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인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를 비롯하여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수[水]려한 합천 영호진미의 미질향상과 브랜드 우수성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과 더불어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표창 대상자로 농산물 수출 분야에 이바지한 공로로 백영진 농업회사법인 고품농산 대표(국무총리 표창)와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김종환(도지사 표창) 농업인이 참석하여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문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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