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정비 및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한 대륭포스트타워 2차(디지털로 306) 앞 교차로 모습
구로구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디지털1단지사거리 등 교차로 2곳의 보도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도 정비공사는 대륭포스트타워사거리, 디지털1단지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됨에 따라 교차로 주변 보행편의를 확보하고자 횡단보도 진입지점 보도의 턱을 낮추기 위해 시행됐다.
구는 총사업비 1억5천3백만 원을 투입, 지난 10월 말 2개 교차로 8개 횡단보도 진입부에 경사로 설치를 마쳤다.
이 지역은 디지털단지 내에서도 기업들이 많이 입주해 있고 인근에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위치해 있어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정비공사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유모차나 휠체어 등으로 이동하는 교통약자는 물론, 모든 보행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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