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병구)은 11월16일 ‘함께하는 사랑밭’ 후원으로 6.25 및 월남 참전유공자 3쌍의 리마인드 웨딩 사진 촬영과 5명 어르신의 장수사진 촬영을 실시했다.
리마인드 웨딩촬영은 결혼사진이 없는 국가유공자 부부에 대하여 60~70년간의 희노애락을 보내시고 아름답게 익어가는 부부의 추억이 될만한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6.25 참전유공자 김◯◯은 아내가 너무 곱다고 수줍게 웃으시며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하는 사랑밭에 감사하다.”라고 말씀하셨고, 6.25 참전유공자 한◯◯은 “결혼사진이 없어 아쉬웠는데, 오래 살다보니 이런 좋은 날도 오는구나” 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셨다.
강병구 지청장은 지속적으로 국가유공자들을 후원해주고 있는 함께하는 사랑밭에 고마움을 전하였으며,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촬영한 부부에게 축하의 의미로 케이크를 선물로 준비하여 드렸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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