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는 지역치안협의회 2022년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구로구는 지난 28일 구로경찰서 대강당에서 ‘구로구 지역치안협의회 2022년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위원 14명을 위촉했다.
구로구 지역치안협의회는 자치구․경찰서․민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역 치안에 대한 선제적 예방대책을 실행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제정된 ‘서울시 구로구 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구청장이 위원장을, 경찰서장이 부위원장을 맡고 구의회 의장,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소방서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정기회의에서 협의회 위원장인 문헌일 구청장은 위촉직 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로구의 안전하고 행복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고 계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구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어진 안건토의에서는 △생활안심디자인 사업 협력체계 강화 △집중호우 관련 지하차도 CCTV 공조 △학대피해 아동쉼터(단기시설) 신설 △구로구 환경미화원 취약시간 범죄예방 협조 △구로경찰서 임시청사 이전 협조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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