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공모한 구로구옴부즈맨 합격자 3명을 발표, 지난 28일부터 개회한 구로구의회 제314회 정례회에 위촉 동의안을 제출했다.
합격자 3명은 김홍천(42) 변호사, 박용순(66) 전 구로구의회 의장, 차도연(66) 전 구로구의회 사무국장이다.
동의안이 통과되면 내년부터 2년간 고충민원 처리, 인권침해 조사, 청렴계약 감시 및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업무는 구청 2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주 3회 출근, 모두 18시간 활동하며 하루 6시간(오전 10시~오후 5시) 활동비로 20만원씩 받는다. 2년 임기의 옴부즈맨은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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