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나라키움 구로 복합관사(공원로 21)로 이전하고 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건물 내 2층에 연면적 720.9㎡ 규모로 조성된 ‘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중증정신질환관리, 아동청소년정신건강관리, 자살예방관리, 정신건강증진 등 지역정신건강관리와 ‘더 가까이’ 심리상담실 등이 자리를 잡았다. 방문한 주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아동․청소년 개인 및 집단 심리치료, 자살유족 자조모임, 마음치료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새로 이전한 센터는 구로거리공원과 보건소 인근에 위치해 접근 용이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윤정 의약과장은 “이전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해진 공간에서 편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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