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구청 강당에서 ‘제7기 구로어린이나라 총회 및 한마당’이 열렸다. 문헌일 구청장(사진 가운데)이 7기 위원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구로구가 7일 구청 강당에서 열린 ‘제7기 구로어린이나라 총회 및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구는 위원으로 활동한 어린이들이 제안한 안건들을 심의‧의결하고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구로어린이나라 7기 위원 50여명과 멘토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총회와 2부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 △교육위원회(2건) △교통안전위원회(1건) △문화체육위원회(1건) △식품위생위원회(1건) △인권복지위원회(1건) △환경위원회(1건) 등 총 6개 분야에서 발의된 7개의 정책들을 발표하고 심의, 의결했다. 2부에서는 문헌일 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7기 활동 영상 상영, 최종 선정안 발표, 장기자랑, OX퀴즈대회 등 9개월간의 시간을 돌이켜보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다 득표로 선정된 안건은 교통안전위원회의 ‘교외 안전 체험학습 시행 및 기회 확대’로 이는 담당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민주주의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주체가 돼 자신의 의견을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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