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구로지사(지사장 김선진) ‘건이·강이 봉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구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6개 분과의 추천을 받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ㆍ아동ㆍ장애인 등 18세대를 선정하여 극세사 겨울 이불 세트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구로지사 ‘건이·강이 봉사단’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매월 정기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왔으며, 올 한해 관내 장애인시설과 보육원 등 65개 시설(가정)에 약 900여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에 홀로 살고 계신 한 어르신은 “겨울나기가 막막했는데, 따뜻한 이불과 관심을 주어 집안에 온기를 채운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선진 지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건이·강이 봉사단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고 말하고 내년도에도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이나 시설 등을 찾아 지역사회 기여 활동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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