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2월22일 나라키움 구로 복합관사(공원로 21)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문영신 보건소전의 경과 보고, 문헌일 구청장 축사,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장 축사와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서로 진행됐다.
건물 내 2층에 연면적 720.9㎡ 규모로 조성된 ‘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중증정신질환관리, 아동청소년정신건강관리, 자살예방관리, 정신건강증진 등 지역정신건강관리와 ‘더 가까이’ 심리상담실 등이 자리를 잡았다. 방문한 주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아동․청소년 개인 및 집단 심리치료, 자살유족 자조모임, 마음치료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문영신 보건소장은 “이전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해진 공간에서 편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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