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3일(금) 온수어르신복지관은 우신고등학교 학생산타의 깜짝 방문으로 따뜻한 연말이 됐다.
지난 11월 16일 온수어르신복지관 어르신들의 나눔 캠페인 활동(나눔샘 시민아카데미)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우신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손수 만든 선물을 전달하고 진심을 담은 응원으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었다.
그에 대한 화답으로 수능응원에 감동을 받은 학생들이 마음이 추운 겨울, 어르신들과 따뜻함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어졌다. 복지관을 방문해 즐거운 성탄과 따뜻한 연말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선물을 드렸다.
우신고등학교 김영태 교장은 “먼저 본은 보여주신 어르신들을 좇아 학교가 지역을 섬길 수 있는 기회 생겨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건영 학생회장은 “학업으로 고생하는 저희들을 위해 응원과 도움을 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우신고등학교와 복지관의 가까운 거리만큼 학교의 청소년들과 동네의 어르신의 마음도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우신고등학교 전교생의 마음을 대표로 전달했다. 이에 온수어르신복지관 남수영 관장은 “어르신들의 나눔 캠페인 활동과 우신고등학교 학생산타의 방문으로 마음과 마음이 이어져 추운 겨울 마을의 온기가 높아져 감사하며, 앞으로 복지관과 학교의 연계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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