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최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
먼저 최우수상은 스마트도시과의 ‘24시간 스마트 안심도시, 구로형 스마트폴 구축 사업’이 차지했다. 이 사업은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로형 스마트폴’은 하나의 지주에 LED 가로등, 다목적 CCTV, 공공 와이파이, 센서 등을 갖춰 교통사고와 범죄를 동시에 예방하는 스마트 통합안전 시스템이다. 현재 161개소가 운영 중이며 앞으로 더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일자리지원과의 ‘으라차차차! 의욕충전 취업역량강화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우수상을 받았다. 청년 구직자에게 상담, 자기이해, 자기계발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는 182명이 참여했다.
장려상은 부동산정보과의 ‘구로구 개발사업 공간정보 시스템 구축사업’이 수상했다. 재개발, 재건축, 주택건설사업 등 관내 대규모 개발사업의 현황을 한눈에 표시하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한다.
구로구는 선정된 사업 부서에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담당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또한 위 사례들은 2023년 중앙정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태성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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