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남승우)은 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0.5점을 획득해 창립 이래 역대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지방공기업 고객 만족도 조사는 전국 381개의 지방공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 환경ㆍ서비스 과정ㆍ서비스 결과와 사회적ㆍ전반적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주차, 체육센터, 복지시설 등 공단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 및 면접조사가 이뤄졌고, 서비스 환경 89.1점, 서비스 과정 89.7점, 서비스 결과 91.1점, 사회적 만족 92.1점, 전반적 만족 90.1점을 기록해 종합만족도 90.5점을 달성했다. 이는 고객만족도 조사 시행 이래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3년 간 고객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올라간 데 이어 특히 올해 큰 폭으로 만족도 점수가 상승한 이유는 공공기관의 한계에 머무르지 않고 시설 및 서비스 개선 등 많은 시도와 변화를 이끌어 낸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2022년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ESG경영을 실현하며 고객과 함께하는 생활서비스 최고 공기업’을 목표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 7년 연속 인증, 이용고객 자체만족도 조사 실시, 고객모니터 운영, 주민참여위원회 운영, CS컨설팅 실시 등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특히, 금년부터 주민참여위원을 기존 14명에서 30명으로 확대했으며 3개의 분과를 새롭게 구성해 주민모니터 활동, 공단 시설물 합동점검 등 공단 경영의 다양한 분야에 고객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주민중심 경영체계를 만들었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 남승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구로구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계속해서 발전하는 공단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김유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