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023년 구로의 책’ 선호도 조사를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한다.
구는 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구로의 책’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3년도는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성인, 청소년, 아동, 유아 4개 부문에서 4권씩, 총 16권의 후보 도서를 뽑았다.
△성인 부문은 ‘내일, 내가 다시 좋아지고 싶어(황유나)’ ‘스노볼 드라이브(조예은)’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지지 않는다는 말(김연수)’ △청소년 부문은 ‘가짜 모범생(손현주)’ ‘마음의 일(오은)’ ‘보통의 노을(이희영)’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황영미)’ △아동 부문은 ‘긴긴밤(루리)’ ‘숨고 싶을 땐, 카멜레온(정유선)’ ‘왜 우니?(소복이)’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황지영)’ △유아 부문은 ‘아기하마 덩(한메산)’ ‘용기를 내, 비닐장갑!(유설화)’ ‘주문을 말해 봐(최숙희)’ ‘친구의 전설(이지은)’이다.
조사 참여는 구청이나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에 게시된 구글 폼에 접속해 부문별로 투표하면 된다.
구는 조사 결과를 반영해 2023년도 구로의 책을 선정하고 1월 19일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구청 문화관광과 860-3431.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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