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홍용민 의원
홍용민 구로구의회 의원이 피 흘리며 쓰러진 취객을 구조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홍 의원은 지난 6일 오후 9시30분경 관내 한 SGI서울보증보험 건물 앞을 지나다 길가에 누워 있는 사람을 발견했다. 드문드문 지나는 행인들은 그를 노숙자라 여기고 그냥 지나쳤다.
홍 의원이 가까이 다가가 확인해보니 피를 많이 흘려 상의가 젖어있는 어르신이었다. 그는 폭력사건이라 판단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다행히 폭력사건이 아닌 취한 어르신이 넘어지면서 상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구급차를 국구 사양한 어르신을 위해 자택까지 안전하게 동행해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구로구의회 홍용민 의원이 피 흘리며 쓰러진 취객을 구해 위기를 모면했다. 출동한 119대원에게 현장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홍 의원은 신도림동, 구로5동 소속 구의원으로서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청년의원의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하고있다.
특히 그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위한 ▲학교시설 개선 및 예산 확충,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취약지대 cctv 설치,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경로당 시설 개선, 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위한 ▲도림천역의 이름 변경,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돕는 ▲구로5동 생활체육관 리모델링, 성숙하고 건강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안양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구로구 발전을 위한 ▲신도림차고지 이전 부지 ‘복합 문화 체육센터 건립’에 주력하고 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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