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뱅크마켓을 위탁운영중인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한기)는 설을 앞두고 관내 소외계층에 무료로 떡국떡 1kg씩 1,120명에게 나눔행사를 실시한다.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高 현상으로 사회적 약자가 더 힘들고, 각 종 기부가 줄어 우울한 설날을 맞이하는 관내 결혼이주민과 소외된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에게 떡국떡을 지원하여 가족들이 함께 근심 걱정을 잠시 내려 놓고, 넉넉한 마음으로 서로를 감싸주고 위로해 주는 정겨운 설날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재원은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뜻있는 이사들의 기부금 등으로 마련했으며, 구로구푸드뱅크마켓 이용자는 현재 1,120명 이용자 모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이 기간동안 푸드뱅크마켓을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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