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새마을금고(이사장 최재무)는 지난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도림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이사장 최재무, 부이사장 박봉철, 이사 권명근, 김신자, 김영식, 김종우, 조영래, 감사 배영구, 이종광씨가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사랑으로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펼쳐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증한 쌀 145포를 독거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에 전달했다.
또한 MG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상호 협력하여 전국의 새마을금고에서 현금을 모금하는 협약을 맺고 나눔문화 형성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 취약계층에 신도림새마을금고 사랑의 성금 859,317원을 지원했다.
신도림새마을금고는 1998년도 IMF를 격으면서 시작되어 25년 간 매년 사랑의 좀도리 행사를 진행하여 소외된 이웃에 쌀을 기증해 왔다. 한편 브니엘의집, 효월드데이케어 등 도움이 필요로 하는 소외된 복지 시설에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
‘2022년 MG희망나눔 좀도리 행사’는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한 대의원, 회원과 MG천지산악회 회원 일동, 백호사랑어린이집 등이 함께 참여한 성금과 성품이다.
신도림새마을금고는 신도림 어르신잔지추진위원회와 500만원씩을 공동모금하여 지난 2022년 11월22일 오전 11시 신도림 라마다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2년 신도림동 행복나눔 어르신잔치에 어르신 350분을 모시고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최재무 이사장은 “좀도리운동은 옛 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 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십시일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사랑과 정성의 운동입니다. 그동안 2개월 동안 협조하여 준 회원 및 대의원, 천지산악회. 백호어린이집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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