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수근 화백의 3남 며느리인 김현옥 시인이 이번 사단법인 한국아동문학회가 공모한 제23회 한국아동문학예술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지난 2월 11일 중구 구민회관 강당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김현옥 아동문학가는 고인인 원로 아동문학가 김신철씨의 2녀로써 2대에 이어 아동문학가로 재탄생했다.
한편 시인이기도 한 김현옥 아동문학가는 대가 故 박수근 가의 박성남. 박인숙.장손 박진홍, 며느리 김현옥의 미술계의 화가로도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사)한국문인협회아동문학분과 홍성훈 이사장이 회장이 당선 되어 취임식도 겸해 이뤄졌다.
김현옥 아동문학가는 “원로로 계시다가 돌아가시어 마음이 늘 아팠습니다. 못 다한 아동들에 대한 원대한 꿈을 자녀가 된 제가 문학으로써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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