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3억3천만원 확보, 구직단념 청년 최대 300만원 지원
3월 2일까지 중장기프로그램 ‘아무튼, 시작’ 참여자 모집
▲구로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구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 진행 모습>
구로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34세 구직단념 청년들을 발굴해 1:1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1개월 단기프로그램인 ‘아무튼, 기대’과 함께 올해부터는 5개월 이상의 중장기프로그램인 ‘아무튼, 시작’이 신설돼 청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심화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단기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50만원, 증장기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구는 중장기프로그램인 ‘아무튼, 시작’을 이달 29일부터 7월 29일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진로 설계 강의, 일대일 상담, 성격유형파악, 오일파스텔 드로잉, 진로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160시간 이상을 마친 경우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참여 신청은 3월 2일까지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구로청년공간 청년이룸(070-4913-1906)으로 하면 된다.
황의삼 일자리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단념 청년들이 자신감과 취업역량을 쌓고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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