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지난 2월6일부터 8일까지 재배정 원서를 접수 받아 2월16일 오전 10시에 재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를 제출한 후에 거주지 이전 등의 사유로 재배정을 희망할 경우, 중학교 입학 배정을 받지 않은 학생에게 재배정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신입생 입학 재배정 희망자는 95명으로 지난해보다 11명(10.3%) 감소했다.
중학교 신입생 재배정은 거주지 기준으로 학교군 내 중학교에 전산 배정을 원칙으로 하되, 쌍생아로 동일 학교 또는 다른 학교로 재배정받기를 희망하거나(단, 다른 관내 다른 학교군으로 전 가족 거주지 이전 등 재배정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 한함) 18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의 학생으로서 형제‧자매 등이 재학 중인 중학교 입학을 희망할 경우(단, 본 배정 시 다자녀 가정의 학생으로 현재 재학 중인 형제·자매·남매와 동일 학교 배정 신청을 통해 배정받은 경우 신청 불가), 학교장 추천자 등에게도 재배정 기회를 주어 학생과 학부모의 배정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리적으로 재배정 업무를 추진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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