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구로구지부(회장 윤수아)는 지난 2월17일 오후 4시 구로구청 3층 창의홀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예산.결산(안)을 의결한 뒤 제15대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강님 사무국장의 사회로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개회사, 문헌일 구청장 축사에 이어 2022년도 업무보고, 감사 보고, 부의 의안 처리, 그리고 제15대 회장과 감사 2인 선출, 신입회원 인사,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조규남 현 수석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제15대 구로문인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조규남 ▲감사 전홍구, 이귀자 ▲수석부회장 박성재 ▲부회장 차병헌. 조윤주. 김대응. 이양임, 이기홍 ▲사무국장 강님 ▲사무부국장 견윤숙 ▲시분과위원장 유성임 ▲수필분과위원장 김철우 ▲소설분과위원장 고선자 ▲문학의집 관장 윤재룡 ▲문학의집 행정실장 김동일 등이다.
조규남 신임 회장은 “먼저 부족한 저를 제15대 구로문협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구로문협의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해 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취임 인사를 했다.
퇴임하는 윤수아 전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문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문인협회 구로구지부 역대 회장은 1대 강승원(소설), 2.3대 유만성(소설), 4대 함동진(시인), 5대 정유준(시인), 6대 여명옥(시인), 7.8대 임승천(시인), 9.10대 김익하(소설), 11대 홍춘표(시인), 12.13대 장동석(시인), 14대 윤수아(시인)이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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