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열심히 살아온 주민의 인생 이야기를 만화로 제작하는 7월호 소식지 기획으로 그 주인공을 찾는다.
구는 “삶의 경험이 깃든 한 사람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에게 힘과 위로를 줄 수 있도록 만화로 표현해 나누고자 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구로에 10년 이상 살고 있는 50세 이상 주민이다.
3월 19일까지 ‘나의 인생 이력서’를 구청 홍보담당관에 우편으로 보내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작성이 어려운 분을 고려해 인생 이력서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흰 종이에 적어서 제출해도 접수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3월 23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뷰 등 제작과정에 참여하는 선정 대상자에게 원고료로 문화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 만화가 게재되는 7월호 소식지는 6월 26일에 발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구청 홍보담당관 860-3407.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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