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태 신임회장
구로구치과의사회(회장 박중희) 제44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16일 그린아트홀에서 박중희 회장을 비롯,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 염혜웅 부회장,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를 열렸다.
이번 총회는 회원 158명 중 24명 참석, 74명 위임으로 성원이 됐다.
박중희 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제약이 완화되면서 예전의 여유로움을 되찾고 있지만, 최근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사회적 분위기는 그렇게 녹록지만은 않다. 치과계 역시 이러한 분위기를 직접 체감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치과의사들이 연대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책임을 다하려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오늘 총회에서 구로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길 바라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차기 집행부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가 감사보고로 대체됐다. 이어 안건심의에서는 △2023년 경조사비 한시적 인하의 건 △경조사비 지급규정 개정의 건 등이 논의됐으며, 이사회에서 세부 사항을 수정·보완해 보고하는 것으로 통과됐다.
한편 이날 임원개선을 통해 신임회장에는 김윤태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에는 한욱 총무이사가 회원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신임 감사단에는 김규석·정구수 감사를 추대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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