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월 28일 구청 강당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문헌일 구청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 강화와 구정의 발전을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복지지원, 주택환경, 안전교통, 일반행정, 보건 총 5개의 분과로 나뉘어 소속되어 2년간 구로구의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첫 회의를 진행하고 위원장으로 박용환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박지영 위원을 선출했다. 위원들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외부 전문 강사의 예산 기본 교육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구로구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지난해 총 44개 사업을 선정, 18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문의) 구청 기획예산과 02-860-2051.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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