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시니어클럽 2023년 어르신일자리사업 발대식이 지난 3월 3일 오류아트밸리에서 문헌일 구청장과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대식은 내빈 축사 및 23년도 사업운영계획 발표, 어르신일자리사업단 행진 순서로 진행됐다. 발대식 후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의 소양교육도 실시했다.
어르신일자리사업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노인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부여로 노인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문헌일 구청장은 “건강한 마음으로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어르신들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일자리로 의미 있는 노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임순 구로시니어클럽 관장은 “코로나로 온 나라가 힘들어 할 시기에 서울시 시니어클럽 기관 중 가장 늦게 개관했음에도 선도기관으로서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게 됨에 감사하며 모든 사업단이 견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발대식 행사 후엔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및 인권교육이 진행됐다.
구로시니어클럽은 ‘건강한 삶, 일자리부터 시작합니다’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구로구에 거주 중인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총 17개 사업, 460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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