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체육회와 구로스포츠클럽, 항동초등학교는 지난 3월9일 오전 11시 항동생활체육관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구로구체육회 이제성 회장, 구로스포츠클럽 김정엽 회장, 항동초등학교 김현옥 교장, 그리고 방은경 지역 구의원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항동초등교가 항동에 최근 2~3년전부터 대단지 아파트 입주로 학생수가 급증, 과밀학급으로 인해 전체인원이 학교체육관에서 체육수업에 어려움을 겪고있어 구로스포츠클럽에서 운영하는 항동생활체육관 1층 볼링장과 2층 다목적체육관을 대관하고, 구로체육회는 항동초등교 체육수업을 위해 생활체육지도사(볼링)를 파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로구체육회 관계자는 “현재 고척구로구민체육센터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관내 체육행사 대관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로구체육회와 구로스포츠클럽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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