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고척동 아이파크몰 고척점에서 열린 개점식에서 김대수 HDC아이파크몰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 이인영 국회의원(왼쪽 여섯 번째), 문헌일 구청장(왼쪽 일곱 번째)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아이파크몰 서울 고척점이 문을 연 지 2달여 만에 지난 10일 개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대수 HDC아이파크몰 대표를 비롯해 문헌일 구청장, 이인영 국회의원,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장, 시의원, 구의원 등이 개점식에 참석했다.
김대수 대표는 "용산의 발전과 함께 성장 해온 아이파크몰이 고척에서도 지역 상권의 번영과 성장을 함께 이뤄나가고자 한다"며 "항상 고객의 편의와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 주민의 생활, 문화의 중심지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DC아이파크몰에 따르면 고척점은 서울 용산점과 마찬가지로 '어반 네이쳐(도심 속 자연)'를 슬로건 삼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꾸몄다. 천장은 노출 콘크리트 구조로 설계해 환경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했고 내부에는 자연을 담은 조형물을 곳곳에 배치했다.
고객이 편하게 쇼핑하도록 동선을 넓게 배치했으며 각 동별로 라이프스타일, 영·트렌드, 패밀리·키즈, 식음료 등을 배치했다. HDC아이파크몰 고척점은 지난해 12월22일 그랜드 오픈했다. 오픈 당시에는 겨울이라는 계절의 특수성과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별도로 개점식을 열지 않았다.
하지만 구로구 최초의 쇼핑몰이라는 상징과 지역사회의 요청 등을 감안해 이날 개점식을 열었다. 아이파크몰 고척점은 오픈 이후 하루 평균 2만5천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이 170만 명을 넘어 선 것으로 집계됐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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