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오는 20일까지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시행하는 전략작물 직불금 등록 신청기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중인 ‘전략직불금’은 식량자급률 제고,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기존 논 활용 직불(논 이모작) 대상 작물인 동계작물이나 하계 작물을 재배할 때 직불금으로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 기간에 0.1ha이상의 전략작물을 재배하면 품목에 따라 ha당 50~4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정 품목을 연계해 이모작 할 경우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농지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 하면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벼를 재배했던 논에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시에도 지원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시 면적 및 품목에 따라 ha당 150~300포의 공공비축미 추가 배정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23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벼 재배 면적감축과 쌀 수급 과잉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직불금 사업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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