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경찰서는 지난 4월 6일 오전 10시 ‘민・경 보행자 교통안전팀’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로경찰서(서장 총경 김한철)는 지난 4월 6일 오전 10시 구로주민과 구로경찰이 협력하여 주민들에게 성숙한 교통안전의식을 제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로경찰서 자체적으로 ‘민・경 보행자 교통안전팀’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리나라 보행자 교통안전 수준은 인구 10만명당 보행자 사망자가 2.1명으로 OECD 평균인 0.8명의 2.6배로 OECD 29개 회원국 중 28위로 최하위이다.
구로에서는 보행자 교통사망자가 2021년에는 발생치 않았으나 2022년 3건 발생한 바 있다. 교통사고 중 보행자 교통사고는 인명 손실을 발생시키는 가능성이 큰 만큼, 사회적으로 큰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구로경찰서는 경찰과 관내 지역 주민・관계자 등 협의체를 구성하여 주민들의 교통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민・경 보행자 교통안전팀의 발대식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했다.
이번 발대식은 구로구 관내의 자역주민들로부터 인지도가 있고, 관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지역사정에 밝으며, 지역 내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앞으로도 구로경찰서는 구로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며,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꾸준히 노력 할 것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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