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동에 위치한 온수어르신복지관(관장 남수영)은 지난 2013년 4월 15일 개관이래 문화 및 여기 프로그램, 건강관리 서비스, 급식지원 서비스, 노인일자리사업 등 구로구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이다.
복지관은 오는 4월 15일 개관기념일 10주년을 맞이하여 나만의 정원 우리쉼터 ‘온숲’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만의 정원 우리쉼터 ‘온숲’사업은 어르신들이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가드닝 활동에 참여하여 심리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드닝 공간에서 지속적이고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연계 제공하여 이웃과의 소통 및 교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은 전문교육 수료 후 내가 만들고 싶은 정원을 3가지 테마(봄의왈츠, 여름향기, 가을동화)로 직접 설계 및 관리하며, 조성된 가드닝 공간에서 작품전시회,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예정이다.
특별히, 4월 13일에는 10주년 사진전, 희망나무, 간식나눔을 통하여 어르신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쉴 수 있는 재충전의 공간을 마련한다고 한다.
남수영 관장은 “구로구 어르신들의 즐거운 노후를 위해 복지관을 건립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며 성장하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10년은 어르신들이 보다 주인이 되어 지역사회에서 역동적이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온 마음으로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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