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동수)는 민간단체보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행,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오는 5월 31일(수) 오전 10시부터 안양천 산책로에서 진행한다.
구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해 알리기 위해 ‘구로 발품러’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이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장애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려 노력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동행, 함께하는 걷기대회’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경험함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해 알아 간다는 점에서 맥락을 같이 한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사회적 간격을 좁히고 모두가 편리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