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21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 대책 수립에 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위원장 변정열)는 지난 4월 21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 대책 수립에 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가 늘어남에 따라 다중운집 행사와 관련한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 및 대책을 점검하고, 행사 개최 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변정열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철수(국민의힘) 부위원장, 홍용민 위원, 방은경 위원, 양명희 위원, 전미숙 위원, 김미주 위원이 함께 했으며 안전관리 대책 관련 부서장인 집행부 도시안전과장, 문화관광과장 등 관계공무원도 참석했다.
집행부 도시안전과, 문화관광과 보고가 진행되었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첫 현황보고에 나선 박용훈 도시안전과장은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 현황과 문제점 및 대응방향, 주최자가 없는 다중운집행사 인파 안전대책 및 다중인파 밀집지역 안전관리시스템과 시설 구축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정주원 문화관광과장은 2022 구로G페스티벌 운영 결과에 따른 보완 요구사항을 토대로 오는 10월에 있을 2023 구로G페스티벌 안전관리대책, 공연장 외 시설이나 장소에서 1천명 이상의 관람이 예상되는 비정규 공연시설 공연에 대한 재해대처계획에 관해 보고했다.
해당 소관부서의 관련 내용을 보고 받은 안전관리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구로구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에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주최자가 없는 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앞으로 열릴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열릴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써달라고 집행부에 의견을 전달했다.
변정열 안전관리특별위원장은 보고회를 마무리 하면서“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 등 다중운집 행사가 많이 개최되고 있다”며 “보고회에 참석하신 안전관리특별위원회 위원님들과 관계공무원 분들께 감사드리고, 안전관리특별위원회에서는 오늘 논의한 사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예정이며, 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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