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 ‘최상위 훈격’
구청장, 군부대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주요시설장 등 33명 구성
구로구 통합방위협의회가 제55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최상위 훈격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구로구 통합방위협의회는 문헌일 구청장을 의장으로 하고 지역 군부대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주요시설장 등 총 33명으로 구성돼 있다.
구로구 지역을 수호하고 있는 제7688부대 구로구 대대는 구로구의 적극적인 지원에 위 표창을 추천했다. 이에 육군본부 및 국방부의 심의를 거쳐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지자체 통합방위협의회 중 구로구가 선정된 것이다.
▲ 구로구 통합방위협의회가 제55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최상위 훈격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구로구는 3년 연속 예비군 육성지원예산을 증액 지원해 전투 장비와 장구류 확보하고 훈련 여건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비상사태를 대비한 군부대 훈련 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실제 구성‧운영하는 등 통합방위 역량 강화에 이바지했다.
표창 수여식은 2023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일인 1일 제7688부대에서 치러졌다.
문헌일 구청장은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통합방위 태세를 굳건히 하여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문 구청장은 군 장비 등 물자를 둘러본 후 박달예비군훈련대로 이동해 훈련통제실을 살펴보고 영상사격장에서 사격 체험을 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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