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뷰크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선화)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특별한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일에는 ‘어린이 날’을 맞아 ‘어린이날 대축제’ 관 내 행사를 열어 지상 3층에서는 에어바운스, 공예, 페이스페인팅, 뽑기 등 놀이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고, 지하 1층 수영장에서는 어린이 수업타임에 맞춰 물총놀이 활동을 진행해 지역 내 약 350명의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8일에는 ‘어버이 날’을 맞아 맞춤돌봄서비스사업 이용 어르신 240명에게 17명의 생활지원사가 카네이션 화분과 전 직원 인사 영상을 1:1로 전하였으며, 무료급식 이용 어르신 약 300명에게는 카네이션과 특식을 전달했다.
같은날 3층 강당에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노래자랑’이 열렸으며,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 이인영 국회의원, 구로구의회 곽윤희 의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어르신 노래자랑에 참가한 최◯◯ 어르신은 “오랜만에 진행 된 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시고, 1등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가 끝난 이제는 함께 만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감사인사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궁동종합사회복지관 지하1층에 위치한 꿈키움 작은도서관에서는 가족메세지 보내기 이벤트와 가족관련 책 큐레이션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추첨을 통해 큐레이션 북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문의 02-2613-9367)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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