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오는 17일 오후 5시 구청 강당에서 ‘동양미래대학교 LINC3.0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LINC3.0 기업지원 사업(Leaders in INdustry Cooperation)’은 산학협력 경험을 갖춘 전문연구원을 중심으로 ‘기업협업센터(Industry Coupled Cooperation)’를 구축해 산학공동 기술개발과 자문‧컨설팅, 공용장비 활용 등을 추진함으로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민선8기 공약인 ‘G밸리 서남권 대학 연계산학 R&D 거점 육성’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마련했다.
동양미래대학교 LINC3.0 사업단장 이영화 교수가 기업협업 특화분야인 지능형로봇,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스마트디자인‧마케팅 ICC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구로구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동양미래대와 G밸리 기업들이 협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방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초기 창업자부터 중소‧중견 기업자까지 누구나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16일까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50개 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황의삼 일자리지원과장은 “LINC3.0 사업은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이어 산학이 함께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구청 일자리지원과 02-860-2184. 동양미래대학교 링크사업단 02-2610-1939.
<김유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