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립 고척열린도서관 개관식이 지난 23일 오후 3시 문헌일 구청장 등 각계 인사와, 도서관 관계자,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구립 고척열린도서관(관장 김현석) 개관식이 지난 23일 오후 3시 문헌일 구청장, 이인영 국회의원,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장, 이계명 구로문화원장, 시-구의원, 도서관 관계자, 주민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관식은 김금하 문화관광과 도서관팀장의 사회로 식전 행사 축하공연, 개회식, 내빈 소개,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구립 고척열린도서관은 구로관내에서 10번째 설립된 도서관으로 구비 8억5천만원을 들여 고척아이파크주상복합(고척1동 경인로43길49) 3~4층에 조성됐다.
연면적 1,739.12m 규모로 3층에 어린이자료실, 스토리텔링, 수유실과 4층에 일반자료실, 강의실, 다목적실, 미디어실, 스터디룸 등과 각종 도서 2만여권이 소장되어 있다.
평일은 어린이자료실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자료실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정주원 문화관광과장은 “2만여 권의 장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근처에서 쇼핑도 하고 책도 읽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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