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구청 부설주차장 주차관제시스템을 교체하고 6월 1일부터 사전무인정산기를 운영한다. 사진은 구청 본관 1층에 설치된 사전무인정산기 모습
구로구가 구청 부설주차장 주차관제시스템 교체 공사를 완료하고 6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로구청 부설주차장은 주차관제시스템이 노후화되어 잦은 고장, 출차 지연 등 주민 불편이 지속돼왔다.
특히, 업무 후 주차요금을 할인받기 위해서는 종이로 된 주차할인권을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새 주차관제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구청 부설주차장에 대한 24시간 주차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입출구 차량번호 인식기를 교체, 인식 오류를 최소화함으로써 주차요금 미납 및 부정 주차 문제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사전무인정산기를 이용해 주차요금을 미리 결제할 수 있게 돼 출차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사전무인정산기는 본관 및 신관 1층 현관에 설치되어 있으며, 요금 부과 방식은 △30분 무료 △부서 할인 1시간 △사전 정산 후 회차 시간 20분 부여 등 이전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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