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병구)은 지난 5월 31일 효성 후원으로 6.25참전유공자 등 보훈가족 45명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 일대 전적지를 찾아 ‘70년만의 소풍’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6.25정전 70주년을 계기로 고령의 참전유공자를 모시고 서울국립현충원과 경기도 파주 일대 전적지를 순례하여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25참전유공자는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도 여의치 않고, 거동이 불편해 나들이를 떠나기 쉽지 않았는데, 오늘 다른 참전용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지속적으로 국가유공자들을 후원해주고 있는 효성에 고마움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함께 좋은 행사를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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