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남승우)은 지난 6월 1일 자로 지속가능한 환경과 공단의 ESG경영을 위해 ㈜수퍼빈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수퍼빈은 4차산업을 활용한 쓰레기 거래시장 플랫폼을 운영 중에 있으며 공단과의 업무협약은 투명 페트병 수거 및 거래, 수익금 기부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협약은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및 구로구 관내 우리동네키움센터 3권역 8개소가 참여 했으며, 공단 직원 및 키움센터 종사자 이용 아동들이 투명 페트병을 모아 ㈜수퍼빈에 전달한다. 또한 환전된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기부하고자 한다.
한편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아동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분리수거 전문가를 초청해 종사자 교육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구로구 3권역 키움센터 이용 아동을 위한 플로깅 및 친환경 캠페인(나무심기, 자전거타기, 인증샷 콘테스트)등의 활동을 추가함으로써 친환경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남승우 이사장은 “공단이 지역사회 내 분리수거 재순환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다양한 친환경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ESG경영을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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