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民 警)이 함께하는 따뜻한 이웃 ‘사랑의 오이피클행사’가 열렸다.
구로경찰서(서장 김한철)는 지난 5월25일 구로경찰서 협력단체인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신재곤)와 구로구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끼고, 함께 잘 사는 구로구를 만들기 위한 민‧경 합동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사랑의 오이피클 나눔 행사’는 구로경찰발전협의회 회원인 송림가 송희순 대표가 준비한 오이피클로 구로경찰서와 함께 구로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경찰발전협의회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행사다.
특히 김한철 서장과 신재곤 회장은 구로구내 탈북민 가정과 브니엘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직접 만든 오이피클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촘촘한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로 약속했다.
또한 직접 오이피클을 만드는 행사에는 김한철 구로경찰서장과 신재곤 경찰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구로경찰서 직원들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회원 등 구로경찰서 보안 협력단체들이 다함께 동참하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면서 사랑의 온기를 더했다.
신재곤 경찰발전협의회 회장은 “가정의 달 어울림을 통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뜻 깊은 오이피클운동에 동참 해 주신 회원님들과 구로경찰서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경찰발전협의회가 사회적 약자인 취약 계층의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봉사하는 협력단체가 되도록 항상 솔선수범하여 경찰 발전과 구로경찰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철 서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늘 노력해주시는 경찰발전협의회와 협력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을 계기로 경찰 협력단체들의 정성과 이웃사랑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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