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은 소감은?
우선 참전 용사의 보훈 정책을 담당하는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되어 감격스럽고, 6.25와 월남 참전 용사 등 9개 보훈단체의 국가 보훈 정책이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보훈대상자들에게 좀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구립 보훈구로경로당 개소 시기와 현재 회원수는?
2013년 6월 구로구 가리봉동 소재 건물 4층에 경로당을 개소하여 처음에는 장소도 협소하고 연로한 노인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열악한 점이 많았지만, 다행히 경로당에 많은 관심으로 기업, 개인 등 여러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운영을 해왔고, 2019년 현재 위치의 경로당으로 이전하였고, 경로당 현재 회원수는 150여명 정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들의 많은 도움으로 경로당 회원 회비 일절 없이 경로당 운영하는 평일 점심을 대접하고 있습니다. 경로당 운영의 많은 도움을 주시는 후원자님들께 지면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엽제전우회 구로구지회장도 겸직 하고 있는데...
2000년부터 구로구지회를 개소하여 현재까지 고엽제전우회 구로구지회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현재 유가족 회원 포함 300여명의 75세 이상의 고령회원들 입니다.
-회원들의 현재 봉사 활동은?
지역 사회 봉사 활동으로는 2000년 초기부터 2017년까지 거리 질서 환경 캠페인, 산불 예방 감시, 학교 폭력 예방 활동 등의 봉사 활동을 분기별, 반기별로 봉사 활동을 했었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는 버스 정류장, 택시 정류장 등 구로구 지역 관내 방역 봉사 활동을, 2023년 올해에는 구로구 관내 근린공원 청소 및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화 봉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경로당 회원들의 연로로 인하여 정기적인 봉사활동은 힘들고 간헐적으로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일들에 관심과 애정으로 협조해주는 구로구청 등 관계 기관에 감사드립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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