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3일 오후 7시 30분 역사를 노래하는 ‘밴드 경지’의 ‘5히려 좋아’ 퓨전국악콘서트 공연이 오류아트홀에서 펼쳐진다.
한국인의 정서인 한을 담은 판소리와 밴드 음악이 만난 동양악과 양악을 망라한 이번 공연은 6.25전쟁을 소재로 한 <잊혀진 전쟁>.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자유의 외침>등 다양한 역사적인 내용이 담긴 창작곡들로 건반과 기타, 드럼, 베이스의 양악기와 한국의 독보적인 음색을 전하는 피리, 보컬 등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밴드 경지’는 2015년 제 7회 대학국악제 대상(문체부장관상), 2016한강음악제 대상, 2016 KBAS 제3회 대학가요제 대상까지 3관왕을 수상한 우수한 실력을 가진 퓨전국악밴드이다.
한편 구로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내용으로도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5히려 좋아’의 공연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6월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공연 중 ‘밴드 경지’가 직접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며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구로문화재단은 국악과 양악의 콜라보로 매력 있는 선율을 들을 수 있는 퓨전국악콘서트를 선보이며 친구, 연인, 가족 모두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만 7세 이상 관람가로 대학생, 직장인, 가족 및 다둥이 자녀 등 30~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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