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헝가리대사-헝가리국립민속학박물관장 등 100여명 참석
6월 20일뷰터 8월 10일까지 갤러리 구루지서 60여점 전시
구로문화재단이 2023년 재단 최초 국제교류전시 ‘나의 하루 이야기-헝가리에서 온 사진’ 개막전시회가 지난 6월 20일 오후 4시 국내외 인사와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러리 구루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김혜은 아나운서-헝가리 루카 씨의 공동사회로 정연보 구로문화재단대표 개회사, 엄의식 부구청장 격려사, 주한 헝가리대사와 헝가리 국립민족학박물관장, 그리고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장, 이계명 구로문화원장 축사와 기념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헝가리 국립민족학박물관-서울역사박물관-구로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국제교류전시회로, 한국과 헝가리 간 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역사와 전통이 있는 헝가리 지역의 어린이 문화를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헝가리 아이들의 사진 자료 60여 점을 통해 1936년과 2021년 헝가리 어린이의 일상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전시기간은 6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로, 운영시간은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전시 관람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단체관람을 원하는 기관에서는 사전 예약 시 갤러리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 이날 참석 내외빈은 주한헝가리 대사 부부, 헝가리 국립민속학박물관장과 엄의식 부구청장,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장, 정연보 구로문화재단대표, 이계명 구로문화원장,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 구로구의회 곽노혁 행정기획위원장, 홍용민 예산결산위원장, 정대근 의원, 장동석 한국예총구로지회장, 관내 문화예술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구로문화재단 정연보 대표이사는 “재단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국제교류전시는 헝가리 아이들의 삶에 대해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구로 아이들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 이번 국제교류전으로 구로와 헝가리가, 그리고 세계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혔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관람문의: 구로문화재단 ☎02-2029-1751)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