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경찰서는 6월 22일 오전 서장실에서 구로 관내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구로 주민 6명에 대한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구로경찰서(서장 김한철)는 지난 6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서장실에서 구로 관내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구로 주민 6명에 대한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로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사회적 약자 지원 TF’를 운영하여 왔으며, 논의과정 중‘우리동네 숨은 영웅 찾기’프로그램을 통해 감사장 수여식을 진행하게 됐다.
감사장 수상은 6명으로 △17년 간 무료공부방 교사로 일하신 분 △한부모⋅장애인 가정에 상하수도 점검⋅전기시설⋅싱크대 공사비를 자비로 부담한 분 △75세 이상의 노약자에게 택시요금을 받지 않은 분 △독거노인에게 빨래⋅반찬을 지원한 분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학용품을 지원한 분 등이다.
김한철 구로경찰서장은“일상 속에서 나누어 주는 작은 관심과 배려가 지역사회에 큰 용기를 심어주었다”고 말하면서“여러분들의 선한 영향력은 이웃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존엄성을 회복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대상자들이 보여주는 헌신과 열정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또한‘아름다운 동행’이라는 감사장 수여식을 연 2회 정례화 하여 사회적 약자를 돕는 분들을 격려하고 지지하여 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로 약속했다.
구로경찰서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복지를 돕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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