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지난 6월 29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전국지역신문협회 주최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지난 6월 29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전국지역신문협회 주최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이단비씨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윤리강령 낭독, 윤석열 대통령 영상 축사, 김진표 국회의장 영상축사, 내빈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 구로오늘신문을 비롯,전국 340여개 지역신문사가 가입되어 있는 대표적인 지역언론단체로 올해 각 시·도 지역신문협의회의 추천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지역신문 대상, 의정대상(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행정대상(기초단체장), 모범공무원상 등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사 축사를 통해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고 있는 지역신문의 역할은 막중하다. 지역 구석구석의 소식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지역신문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 지역 주민과 지역사회를 대변하는 지역신문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신문들이 솔선수범해 언론의 사명인 공론직필을 준수하고,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나가겠다”며 “지역신문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초단체장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한 문헌일 구청장은 2022년 7월1일 민선 제8기 구로구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구정 전반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구로구를 전국 1위로 이끈 문 구청장의 공직내 청렴문화 확립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구로구는 전국 최초로 구청장까지 감사가 가능한 옴부즈맨제도 신설, 청렴식권제·청렴해피콜‧청렴도 자가진단시스템 등 각종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문헌일 구청장은 수상 소감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역언론사에서 수여하는 상이기에 무엇보다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현재의 결실에 안주하지 않고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를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의원 부문 의정대상은 김민석, 이재정, 안호영, 한무경, 조수진, 윤재갑, 배현진, 임오경, 류호정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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