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여는시’ ‘이달의 시인’ ‘신작 시-수필-소설’ 초대칼럼
101기 신인문학상 수필‧소설 당선작과 심사평, 소감 등 실려
구로구 관내 순수 문학잡지인 격월간 '문학광장'(발행인 김옥자)은 최근 2023년 7-8월호인 통권 제101호를 발행했다.
이번 101호에는 김옥자 발행인의 ‘시간의 물결: 문화, 그리고 희망’과 고재철 문학광장 사무총장‧시인의 ‘무한한 열정, 펼쳐지는 문학의 나래’란 제목으로 권두언이 실렸다.
7-8월 여는 詩는 이한명 시인(문학광장 문예대학부학장)의 ‘길’과, 연재시엔 이만섭 문학광장 주간 겸 시부문 심사위원장의 ‘구름의 외유’외 2편이 게재됐다.
또한 문학광장 수필부문 심사위원장인 양영길 작가의 ‘양영길의 문학 이야기’는 57회로 ‘시는 어떻게 탄생할까’가 실렸다.
‘초대 칼럼’엔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가 실렸다.
‘이달의 시인’에는 유칠수 시인의 ‘소낙비 내린던 날’외 4편과, 천혜경 시인의 ‘유리창’외 4편이 게재됐다.
또 ‘이달의 수필가’로는 김미옥 작가의 ‘제2의 인생’ 등 2편과 박한목 작가의 ‘잠시 머물다 가는 봄’ 등 2편이 실렸다.
신작詩로는 강정희, 곽기영, 김만수, 김옥자, 김춘자, 모종락, 서정국, 오현월, 유세영, 이한명, 임명호, 표천길, 한병진, 허남기, 황정숙 시인 등 37명 회원들의 주옥같은 시가 수록됐다.
또 신작수필엔 김경엽, 박철웅, 이종명, 천혜경 수필가 등 6인의 작품이 실렸고, 신작 소설에는 고승우 작가의 ‘나 위선자 인가봐’가 게재됐다.
한편 신인문학상 당선작으로 수필부문에 권후근씨의 ‘마지막 배웅’과 현영철씨의 ‘제주4.3과 동백꽃’과 소설부문에는 허창무씨의 ‘팬티의 행방’의 작품 및 당선 소감, 그리고 심사평이 자세하게 실렸다.
특집으론 지난 5월20일 양천구 서서울호수공원에서 열린 문학광장 제10회 ‘5월 문학제’ 화보와 정규범 문학광장이사장 겸 시인의 ‘100호 기념축제 5월, 그 푸름의 향연을 마치고’의 멋진 행사 후기가 실렸다.
또 한병진 문학광장 카페위원장 겸 시인의 제101호 나오기까지 편집후기와, 문학광장 임원명단이 등재됐다.
한편 문학광장은 오는 7월15일(토) 오후 2시30분부터 구로아트밸리 소극장과 구로동 음식점 ‘채선당’에서 ‘문학광장 100기-101 등단식 겸 회원 화합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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