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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2동 장학회, 23년도 장학증서·후원자 감사장 전달

등록날짜 [ 2023년07월04일 13시35분 ]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우수장학생 7명에 100만원씩

2014년 설립, 9년간 모두 72명에 총 6천2백만원 전달

 

개봉2동장학회(회장 신재곤)는 지난 6월 28일 오후 5시 개봉2동 주민자치센터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라는 타이틀로 ‘개봉2동 장학회 장학생 장학증서 및 후원자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개봉2동장학회는 지난 6월 28일 개봉2동 주민자치센터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우수인재 양성 ‘개봉2동 장학회 장학생 장학증서 및 후원자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문헌일 구청장과 남일우 개봉2동장 등 장학회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장학금 전달식은 개봉2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개봉2동에 거주하고 있는 중‧고등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7명(중학생 4명 고등학생 3명)을 선정하고 장학금으로 전‧후반기 합계 100만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개봉2동장학회는 2014년도에 설립하여 9년 동안 총 72명(중학생 33명, 고등학생 39명)에게 총6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재곤 회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 주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에 좋은 만남으로 함께한 장학생 여러분과 장학회를 후원 해 주신 분들게 감사와 영광의 박수를 보냅니다. 세계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금리인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인해 국가 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지만 대한민국의 미래 동력인 청소년들을 키우기 위해 변함없이 일심협력으로 장학금을 보내 주시며 사랑을 베푸신 후원자 여러분의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에서 비롯된 것이며, 앞으로도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최상의 투자 역시 교육임을 아무도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창 학업에 몰두해야 할 때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십시일반 이소성대의 정신으로 출발한 개봉2동 장학회가 지역의 청소년을 보살피고 인재를 육성하는 일은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한 투자이며 우리 사회의 희망을 심는 숭고한 일입니다. 간곡히 당부하고 싶은 말은 하버드대학의 도서관에는 “지금 잠들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는 글귀가 있다. 항상 학생 여러분을 이 글귀를 마음에 새기고 정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봉2동장학회 정기후원자는 신재곤(개봉2동장학회장) 개봉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용원) 개봉2동통장협의회(회장 이효순) 구로구호남향우회연합회(회장 박종명) 서서울신용협동조합(이사장 손월순) 곽성죽(정광약국 대표) 김수창, 김영용, 김이수, 김인연, 김정식, 김정화, 김종백, 김지현, 노유진(관악시몬주유소 대표) 박동기, 박미경, 배정수, 송미남(꿈나래어린이집 원장) 신만철, 심재곤, 오해일(원진환경 대표) 윤순보(개봉2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이옥재(개봉2동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임상묵(호치킨 대표) 임영택, 정동순, 정윤수, 조광훈, 조준, 최남희, 최연옥, 최영진, 한상률, 허정욱씨가 후윈하고 있다.

 

개봉2동장학회는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월 1구좌(1만원)부터 2구좌 2만원이다. 후원계좌는: 새마을금고 9002-1788-0819-7(재)구로장학회개봉2동. 문의: 개봉주민자치센터 02) 2620-7283이다.

 

한편 지난 5월25일에는 구로경찰발전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신재곤 회장이 구로경찰서 ‘民‧警 함께하는 사랑의 오이피클 나눔 행사’를 구로구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끼고 함께 잘사는 구로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민‧경 합동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신재곤 장학회 회장은 현재 구로경찰서 발전위원회 회장, 전 바르게살기운동본부 구로구협의회 회장, 구로구 소상공인회 감사, 자랑스러운 구로구민상(지역사회 부문)을 수상했으며, 대한예수교 장로회 개봉교회 장로로도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파수꾼이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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