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뷰크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선화)은 지난 6월 19일부터 교육문화·동아리 이용자들의 성장 모습을 지역주민들에게 나누기 위한 전시회‘성장(Growth)’을 개최했다.
이번‘성장(Growth)’전시회에는 △아동‧초등미술, 클레이아트 이용 아동 58명 △피아노, 바이올린, 동아리 이용자 28명이 참여하여 전 연령 모두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주민을 맞이하는 정문에는 환경오염으로 생긴 △북극 기후위기를 주제로‘지구특공대-북극곰, 폐품로봇’전시품과 △비닐포대에 그린 작품 ‘별이 빛나는 밤에’를 전시함으로써 아이들의 솜씨로 지역에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코딩로봇놀이(아동 프로그램)와 △드럼교실(지역주민 프로그램) 체험관을 운영하여 다양한 여가 기회를 마련하고,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조성된 꿈키움작은도서관에서는 △아동피아노·실용피아노·바이올린·오카리나 동아리 공연을 5일간에 걸쳐 진행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궁동종합사회복지관 미술 강사는 전시를 준비하며 “아이들이 전시라는 목표가 생기니 수업 시 집중력과 그림 완성도가 향상되었다”며 “준비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적극적인 태도로 열심히 참여해주고 자신의 작품을 보고 스스로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니 저에겐 큰 보람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화 관장은“전 연령이 아울러 즐길 수 있었던 성장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의 성장의 기쁨을 나눌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재능과 성장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지난 6월 30일까지 운영됐으며, 직접 방문하지 못한 지역주민을 위해 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시회 현장 이야기를 영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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