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야기
남희우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가족이 사는 곳이 가정이라면 자식들이 장성하여 결혼할 때까지 한집에 살면서, 부모의 가정 교육을 받고 보호와 편달도 받으며 가족의 소중함과 인격을 함양하며 살게 된다.
우리 자식들은 아버지의 해외 근무지를 따라 살다 보니, 어린 나이에 조기 유학하게 되었고 오랫동안 부모하고도 떨어져 살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어린아이 물가에 둔 것 같은 심정으로 염려와 그리움에 살았다. 그 후 자식들이 결혼해서 살 때도 멀리 떨어져 사니, 항상 대화에 허기질 때가 많았다. 젊은 시절을 열정 하나만 믿고 앞만 보고 살다 보니, 어느새 80세가 넘어서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노인이 되었구나.
나는 자식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으나, 만날 기회도 적었고 대화 시간도 짧았다. 그래서 추억거리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기억에 남아 있는 축억을 더둠어 글로 적어 보았다. 시애틀에 앉아서 아이패드로 시카고에 사는 손자의 재롱을 보며 사는 세상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책을 내면서
제1부 벽에 걸린 그림 한 점
시애틀이 그리운 까닭
바바리코트 입은 청년
벽에 걸린 그림 한 점
외로웠구나! 큰아들아
마지막 열정
우리 손자 재원이
퍼스트 댄스
제2부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내 뼈가 녹는 순간
내가 자주 듣던 “That's Not Fair”
둘째야
보이고 싶지 않은 쇼핑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어머니 말이 하나님 말씀과 같으니라
내 어깨가 짓눌렸을 때
제3부 손자의 뒷모습
커피 마시기
딸의 위로금
손자의 뒷모습
안타까운 인연
똑똑한 녀석
습설(濕泄)
아침 종소리
제4부 나를 웃게 하는 목각 인형
큰아들이 아우 만나 보던 날
평생 직장이 아닌 미국
나를 웃게 하는 목각 인형
내 그림자
핸들 잡은 손자
배려
얘야, 너를 늙음이라 불러 주마!
근검절약도 재산이란다
제5부 집안에 유일한 손녀딸
몰리
각설이 품바꾼 저고리 닮은 속옷
아기에서 어린이로 큰 손자
집안에 유일한 손녀딸
분실한 우산
테리 할머니 (A)
테리 할머니 (B)
제6부 튤립 페스티벌
돈은 발이 넷이 달렸대요
가족 여행
튤립 페스티벌
저녁 식사 하는 손자
바람이 몹시 불던 밤
보스턴에서 점심을
재원아, 팔을 물렸구나!
제7부 내 눈이 자주 가는 사진 한 장
유서 같은 당부
까마귀 먹이 주는 할아버지
내 눈이 자주 가는 사진 한 장
처음 들어 본 속담 “Charity begins at home”
콜린(Colin)의 카드
묘지
호스 체스넛
새벽길의 앰뷸런스
제8부 그랜드 캐니언 관광
손자의 응원
그랬으면 좋겠다!
라스베이거스 여행
그랜드 캐니언 관광
하와이에서 싸이의 ‛오빠는 강남 스타일’
로빈 둥지를 부숴 버린 나
아, 바로 이거야
손자의 놀이
제9부 좋은 습관은 올바른 교육에서
차고문을 보고서
미안하다 엄마가 늙어서
손자의 염려
좋은 습관은 올바른 교육에서
어린 손자의 마음 씀씀이
외기러기
내 책의 표지 그림
[2023.07.10 발행. 19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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