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어르신복지관(관장 남수영)은 지난 7월 7일, 구로구 지역사회 취약계층 233가정에 열무김치 3kg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열무김치는 IBK기업은행 온수역지점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IBK기업은행 온수역지점은 그동안 온수어르신복지관을 비롯한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사회공헌을 꾸준히 지속해왔으며, 최근 어려워진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 2023년부터는 후원금을 대폭 상향하여 연간 3,600,000원을 온수어르신복지관에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김은희 IBK기업은행 온수역지점장은 “코로나19 이후에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더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상황이다.
IBK기업은행 온수역지점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무김치를 배달받은 박○○ 어르신은 “김장김치가 바닥난지 오래인데 이렇게 여름에 시원한 열무김치를 받으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김장김치도 좋지만 이렇게 계절에 맞는 김치를 먹으니 너무나 좋다”며 감사함를 표했다.
온수어르신복지관 남수영 관장은 “더운 여름에 시원한 열무김치로 어르신들과 정을 나눌 수 있게 해준 IBK기업은행 온수역지점에 감사하며,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열무김치를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삶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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